무더위는 온데간데 없고 칼바람이 부는 12월 입니다.
겨울엔 날이 추워 옷도 두텁게 입고, 활동량도 평소보다 줄어들게 되는데요..ㅠㅠ
이런 조건을 벗어나 따뜻하다 못해 더운 나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ㅎㅎ
지난 1년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를 담아 필리핀 보홀로 떠났답니다~
푸르다 못해 투명한 바다를 품고 있는 아름다운 섬~! 필리핀 보홀!!
최고의 리조트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의 어우러짐은 말로 표현 할 수 없을만큼 경이롭기 까지 했습니다^^
이번 일정은 5박6일의 여유롭고 호화로운 일정이였기 때문에
일상에서의 짐을 내려놓고 힐링 하기에 최적의 조건이 아니였나 싶어요^^
공항 컷 입니다~!!!저녁 비행기를 타기 위해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우리 이오연합치과 식구들 입니다.
떠난다는 기분에 모두들 들떠있는 표정이 좋아 보입니다^^
몸은 아직 한국에 있지만 마음만은 이미 보홀로 떠나있는 우리 식구들~~ㅎㅎ
선생님들은 자기보다 큰 캐리어에 예쁜옷과 수영복등을 챙겨서 꽉~꽉 눌러 담아 왔더라구요ㅎ
짐이 너무 많지 않냐는 말에 예쁜사진을 위해선 포기할 수 없다는 선생님들의 강한 의지가 보이네요 ㅋㅋㅋ
아니나 다를까 이번 여행에 찍은 사진이 한명당 2000장은 족히 넘을 거라는 저의 추측….ㅎㅎㅎㅎ
쉴새없이 눌러대는 카메라 셔터에 두손 두발 다 들었답니다~ㅎㅎ
공항에서의 대기시간을 뒤로하고 드디어 보딩을 하고 비행기로 들어 갑니다~~ㅎㅎ
여행에서 가장 설레는 순간을 꼽으라면 비행기를 타기위해 연결통로를 걸어가는 기분을 꼽을 수 있을 거예요^^
이제 정말 떠나는 구나!!!ㅎㅎㅎㅎㅎ
드디어 비행기 탑승!!!!!ㅎㅎ우리 가족들 좌석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서 비행기에 있는 내내
수다가 끊이지 않았답니다 ㅋㅋ(다른분들에게는 조금의 실례가 되었을 지도.ㅜ죄송합니당 ㅜ)
비행기 안에서의 3시간30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더라구요~ㅎㅎ
비행기 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와 맛!!바로 기내식 인데요~ㅎㅎ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소불고기 덮밥과 김치와 고추장까지 챙겨주는 센스~!!!^^
그리고 입가심으로 한잔 들이키는 기내에서의 맥주 한 모금~!!!다시 생각하니 또 그리워 집니다 ㅜㅜ
또 떠나고 싶다아아아~~~ㅠ
맥주 딱!!!!한잔만 ㅋㅋㅋ 하고 도착한 마닐라에서의 첫 숙소~~~
들어서자 마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인테리어에 이오가족들 모두 감탄을 연발 했습니다~ㅎㅎ
빼놓지 않고 체크인을 하는 동안 무한 포토타임!!ㅎㅎㅎ
우리의 최종목적지인 보홀은 다음날 아침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고고씽 하기로 계획이 되어 있어
설레는 마음을 안고 마닐라에서의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다음날 아침!!!드디어 보홀로 가는 날이 밝았습니다~~ㅎㅎ
체크아웃을 하는 동안에도 잊지않고 포토타임~~ㅎㅎㅎㅎ
첫날 비행기를 타던날 보다 더 들뜬 마음으로 우리는 보홀로 떠납니다~~슝!~
보홀로 떠다는 국내선 비행기를 타기 위해 국내선 공항에 도착한 우리!!!
도착하자마자 데이터로밍을 위해 유심칩을 구매하느라 분주한 팀과
공항에서의 먹거리를 찾아 나선 팀으로 자연스럽게 나뉘어져 공항에서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시나몬 가루가 묻어있는 저 빵은 이곳의 명물이라고 하는데요..달달하고 맛있더라구요~ㅎ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하니 정말 꿀맛 이였어요^^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도착한 보홀!!!!!!
앞으로 펼쳐질 일정에 기대감이 부풀지만~금강산도 식후경 이라는 사실ㅋㅋㅋㅋ
일단 배가 고파 보홀에서의 첫끼식사를 하기 위해 현지식당으로 이동 했답니다^^
사실 동남아 음식은 특유의 향신료와 맛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는 잘 맞지 않는 것 때문에
걱정을 많이하고 들어선 식당 이였는데..가이드님의 센스로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게
따로 요리를 부탁했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현지의 맛은 살리면서 우리 입맛에도 딱맞는 음식에
모두들 맛있다며 잘 먹었습니다^^
든든히 배를 채우고 도착한 리조트!!!이곳은 보홀에서 가장 비싸고 시설이 좋은 헤난리조트 입니다.^^
(원장님이 돈을 시원하게 쓰셨다는…ㅎㅎ)
오늘 하루는 점심 식사후 리조트에서의 자유시간 이였기 때문에 각자의 시간을 보내며 즐겁게 놀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즐거운 건 바다와 붙어있는 드넓은 수영장에서 즐기는 여유로운 물놀이가 단연 최고였어요!!^^
오후 자유시간을 보내고 저녁시간이 되어 리조트에서 저녁을 먹고 난 후
바로 숙소로 들어가지 않고 보홀 해변을 거닐며 맛있는 먹거리와 맥주한잔을 찾아 나섰습니다.ㅎㅎ
여기서 주문해 먹었던 음식들 모두 다행히 우리입맛에도 맞아서 여행일정 내내
저녁때 마다 나와서 곳곳에 숨어있는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보홀에서의 첫날밤이 지나고 가장 처음으로 찾은 리조트의 조식뷔페~~ㅎㅎ
맛있는 음식들로 가득 했지만 아침은 유럽스타일로(??)ㅎㅎ간단히 빵과 샐러드^^
이날 일정은 보홀섬의 곳곳을 다니며 관광하는 내륙투어가 계획 되어 있었지만
날씨운이 따라주지 않아 비가 오는 바람에 ㅜㅜ아쉽지만 투어는 다른날로 미루게 되었답니다.
투어일정이 미루어 졌다고 가만히 숙소에 있을 우리가 아니죠~!!!!
이상하게 여행을 오게 되면 평소 먹던 것 보다도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ㅠㅠ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며 먹은 음식들이 한가득 이였어요ㅎㅎㅎ다이어트 걱정은 잠시 미뤄 두기로..^^
그리고 다음날~!!!드디어 오늘부터는 본격적인 투어를 하기로 합니다!!아자아자!!ㅎㅎ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로 유명한 보홀에 와서 호핑투어를 안하고 가면 섭섭하겠죠?^^
이른아침부터 짐을 챙겨..(사실 카메라만 챙겼음 ㅋㅋㅋ)바다로 나섰답니다~~ㅎㅎㅎ
직접 나가 보니 보홀이 왜 세계 3대 다이빙 명소 인지 알수 있을듯한 바다풍경이 펼쳐 졌어요~ㅎㅎ
호핑투어의 첫번째 코스!!!바로 돌핀와칭 인데요!!
보홀에 와서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말에 많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배를 타고 나섰던 우리!!
가이드님의 말로는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날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ㅜㅜ운이 잘 따라줘야 가능 하다는..ㅜㅜ
그 말을 듣고 저희모두 눈에 힘을 주고 돌고래를 찾기 위해 바다를 응시하고 있었어요~ㅎ
그러던 찰나!!마지막 사진에 찍힌 돌고래떼가 보이시나요??^^
사진으로는 표현되지 않는 그 당시의 희열과 감동을 전해드리지 못해 아쉬울 따름 이예요 ㅠㅠ
무리지어 다니는 돌고래를 운이 좋게도 많이 볼 수 있었어요~~ㅎㅎㅎ용왕님이 도와 주신듯 ㅎㅎㅎ
그렇게 돌고래와의 작별인사를 하고 스노클링과 버진아일랜드 코스로 떠났습니다.
보홀의 바다속은 정말 애니메이션 인어공주의 한장면 처럼 다양하고 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었어요~~ㅎ
수중촬영이 잘 되지 않아 사진을 올리지 못한 것이 너무너무너무 아쉽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난 버진 아일랜드!!!이곳은 포카리스웨트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 입니다^^
우리 모두 CF속 주인공처럼 포즈를 취하고 단체사진촬영도 했어요~~ㅎㅎ
그렇게 하루를 보낸 후 날씨운이 따라주지 않아 하지 못했던 내륙투어를 하러 ㄱㄱ했답니다 ㅎㅎ
이날은 날씨가 너무 덥지않고 바람이 불어 투어를 하기에 딱 좋은 날씨 였어요^^
필리핀은 12월이 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투어를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계절이라 저희가 맞춰서 떠난거죠^^
가장 먼저 해볼 것은 산에서 산으로 이어지는 와이어에 몸을 싣고 날아가는 짚라인 입니다^^
보홀의 짚라인은 경치가 좋기로 소문이 나있는데요..막상 도착하니 생각보다 높은 산과 긴 코스에
모두들 긴장을 했답니다..ㅋㅋ산으로 올라가는 뒷모습에서도 긴장감이 느껴 지네요 ㅎㅎ
사진에서 느껴 지시나요~~ㅎㅎ다들 긴장은 했지만 막상 타고나니..가슴에서 차오르는 성취감과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취해 한번 더 타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구요~~ㅎㅎ
물론 무서워서 눈물을 보인 사람도 있었지만요….누구라고 실명은 거론하지 않을꼐요..ㅋㅋㅋㅋ
짚라인을 탔으니 담력도 길어지고 좀 더 과감해 질 만도 한데…
다음코소인 행인브릿지라는 대나무를 엮어 만든 흔들다리 앞에서 또 작아지는 이오 가족들..ㅋㅋㅋㅋ
우리가 이렇게 겁보였나 싶더라고요..ㅋㅋㅋ지금 생각해도 웃긴다는..ㅎㅎㅎ
놀란 가슴을 진정 시키고 이제 여유롭게 돌아보며 관광을 즐기는 시간 입니다.ㅎㅎ
모두들 표정이 내가 언제 무서워 했냐는 듯 한결 온화해진 표정 이네요^^ㅎㅎ
나비농장과 타르시어 원숭이를 보며..^^
이곳은 보홀에 오면 빼놓지 말고 가야 한다는 초콜릿 힐 이라는 곳입니다.
1000여개가 넘는 봉우리들이 키세스 초콜릿모양으로 솟아있다고 해서 초콜릿 힐 이라고 합니다^^
사실 처음엔 별기대 안했었는데..전망대에 올라 내려다 보니 정말 장관이더라구요^^
안갔으면 후회할 뻔한 코스중에 하나였던 것 같습니다~~^^
매년 치과에서 떠나는 해외여행이지만..올해만큼은 정말 떠나기 싫더라구요..
너무 즐겁고 재미난 여행이였기에 딱!!일주일만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원장님께 떼쓰는(??)직원도 있었어요 ㅋㅋ
원장님도 마음은 그러고 싶지만 우리가 쉰만큼 우리를 기다리는 환자분들을 위해 가야하는 마음에
아쉬움을 드러내셨어요~~다시 생각해도 너무 아쉽고 또 가고 싶다는 ㅎㅎㅎ
저희 이오연합치과는 이렇게 올 한해를 마무리 하였답니다^^여러분들은 어떻게 한해 마무리를 하고 계신가요?
소중한 사람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며 올 한해를 돌아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연말을 의미있게 보내는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여행은 저희에게 단순히 즐기는 의미의 여행 보다는..이런 자리를 통해 이오가족들
한해 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다가올 또 다른 미래의 일들에 대해
마음을 다잡고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이오가족들 모두 한해동안 고생 많으셨구요!!항상 저희를 위해 고생하고 신경써 주시는 원장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환자분들께도 늘 그랬듯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오!이오!화이팅!!^^
부원장님의 귀요미 샷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